UAE MEMORY

나의 UAE 추억

정보보다 오래 남는 것은 한 장면입니다. 그 장면들을 천천히 기록합니다.

나의 UAE 추억

사막 사파리, 듄 베이싱(Dune Bashing)의 짜릿함 뒤에 찾아오는 별빛의 적막

광활한 붉은 모래 언덕 위를 질주하는 4륜 구동 차량의 엔진 소리가 멈추면, 사막은 기다렸다는 듯이 믿기지 않는 고요를 선물합니다. 도시에서는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, 귀가 먹먹할 정도의 적막함이죠.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아드레날린을 쏟아냈던 직후에 마주하는 이 고요함은,

나의 UAE 추억

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의 흰 대리석, 순백이 주는 정화의 시간

아부다비의 지평선 위로 솟아오른 순백의 돔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그 이질적인 감각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. 사막의 누런 모래바람과 대비되는 결점 없는 흰색은 마치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보였거든요.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단순히 아부다비의 랜드마크를 넘어, 보는